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남쪽으로 가면,

젊음의 도시 아인트호벤이나온다.

아인트 호벤의 PSV는 박지성이 해외리그 진출 후 히딩크와 만난 역사적인 팀이다.

PSV 스타디움 옆에는 박지성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다.

 

 

아인트 호벤의 PSV경기장이다. 축구에 열광하는 유럽답게 경기가 꽤 자주 열린다.

PSV와 아약스 경기를 보는데 정말 그열기와 함성이 너무 즐거웠다.

경기 관람 중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으면 따로 스타디움 카드를 발급받고 

현금을 충전한뒤에 스타이움 안에서 쓸 수 있다.

네덜란드 및 다른 유럽 국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신호등 및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그러면 신호등이 사람이 있다는 걸 인식하고 파란불로 바뀐다.

가만히 서있으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서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아인트호벤의 거리 모습니다. 한국의 대도시와 비교할 수 없지만, 

네덜란드 치고, 꾀 규모가 있는 도시이다. 주거구역엔 이런 아기자기한 동네들이 많지만,

시내에는 꾀나 높은 건물들도 있다.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 국가와 다르게 치안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다른 국가에 비해 좋은 거지 우리나라만큼 좋지는 않다. 항상 소매치기를 주의하자!

 

 

햇살이 들어올 때 거리 모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자전거를 타고 거리 구석구석 다니는 것도 재미있다.

불법 주정차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한 거리 모습이다.

 

대체적으로 주거건물은 이런 모습을 띄고 있다.

살짝 네덜란드 전통가옥의 모습이 비친다.

 

 

유럽에 모처럼 왔으니 유럽식으로 차려먹자!

네덜란스에서 외식 비용은 기본적으로 인당 12~15유로다.

하지만 식료품은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싸다.

정부에서 자체적으로 조절한다고 하지만, 낙농업이 발달된 국가의 해택일지도 모른다.

저녁 메뉴는 1유로짜리 바게트와 각종 치즈와 크림 파스타, 간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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